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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해군 니미츠함 모범장병에 시티투어

등록 2023.03.31 0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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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230명 대상, 부산 매력 알릴 예정

[부산=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8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68) 갑판에서 한미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2023.03.28.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8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68) 갑판에서 한미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2023.03.2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4월 1일 미해군 ‘니미츠 항공모함’ 승선 모범장병 230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니미츠 항공모함은 미해군 제11항모강습단에 속하며, 태평양 동부 미본토를 방어하는 함대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작전에 참가하고 지난 28일 부산항으로 입항했다.

시티투어 코스는 국제평화도시 부산에서 한미동맹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UN기념공원 참배와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의 거리, 국제시장 등 부산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대표 관광 여행코스로 구성됐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니미츠 항공모함 소속 장병 대부분이 한국 방문 경험이 적다”며 “이번 시티투어로 미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할 뿐 아니라, 이들이 몰랐던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려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티투어에 앞서 지난 29일 저녁 크리스토퍼 스위니 미제11항모강습단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을 초청해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 환영 만찬을 개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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