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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시청사 외벽 게시

등록 2023.03.31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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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25자 이하 창작 또는 발췌 문안

[부산=뉴시스] 부산시 청사 외벽에 게시된 '부산문화글판' 가을편(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 청사 외벽에 게시된 '부산문화글판' 가을편(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단 발췌 시에는 출전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를 통해 가능하다.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공공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당선작에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점에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6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여름편 문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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