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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강원 지역 주유소에 가짜석유 점검 강화

등록 2023.03.31 18: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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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강원 지역 주유소에 가짜석유 점검 강화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 암행차량을 이용해 강원지역 축제가 열리는 인근 주유소에 가짜 석유가 유통되는 것은 아닌지 점검을 강화한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31일 강릉시청과 강릉 벚꽃축제 장소인 경포대에서 점검을 시작, 향후 강원 지역 축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석유 품질검사와 정량미달 판매 여부다. 암행차량을 이용해 다각도로 강화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품질이상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채취한 시료의 결과를 당일에 처리하는 '패스트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가짜 석유나 정량 미달로 판매하는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판매 중지 명령 등 해당 주유소에 즉각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심 신고 센터(1588-5166)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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