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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불편 해소'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본격 운영

등록 2023.03.31 1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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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명 2년간 정책아이디어 발굴…제안 활동 돌입

전남도 '도민불편 해소'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본격 운영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을 통해 전남 도민의 불편을 해소해 줄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열린 발대식에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 103명은 도민 불편해소와 국·도정 개선을 위한 정책현장 참여와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첫걸음 안내자로 나선 유병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은 '생활 공감정책 제안 길잡이'를 주제로 정책제안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했다.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월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103명은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국·도정 정책 현장 참여·점검, 지역사회 나눔·봉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 기수 참여단은 각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했다.

구성 연령대를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넓혀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생활 속에서 도민이 공감하는 작은 제안 하나 하나가 도민 행복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자긍심을 갖고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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