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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립공연단 신임 예술감독, 연출가 권호성

등록 2023.03.31 14: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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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지난 27일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신임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3.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지난 27일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신임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3.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립공연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권호성 극단 ‘모시는 사람들’ 상임연출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권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를 비롯해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과 대한민국 국회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 과천축제 예술감독,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도 역임했다. 2021년에는 한국연출가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연출가상’을 받았다.

권 예술감독은 지난 27일 열린 위촉식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립공연단을 만들겠다”며 “내실과 인기를 모두를 잡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뛰어난 역량을 지닌 분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해 기쁘다”며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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