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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정원 체험…부산시민공원 '친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록 2023.04.01 0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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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민공원 전경. (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민공원 전경. (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의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주말마다 친환경 체험학습 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달부터 매주 주말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실인 '숲해설 프로그램'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공단과 부산생명의숲, 문화도시네트워크가 해마다 개최해 온 가족 대상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공원 숲속을 거닐며 다양한 나무와 풀, 곤충들의 계절별 특성에 대한 해설을 비롯해 숲속놀이,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을 접해볼 수 있다.

공단과 부산그린트러스트가 함께 마련한 '어린이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공원의 정원 해설을 비롯해 반려식물, 다육식물, 수생식물 미니화분 만들기 등 매달 계절별 특성에 맞는 주제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환경은 중요한 가치로서 공단의 공기업 ESG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가족이 참여하여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프로그램은 신청 1인당 3명까지 동반 가능하고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매주 월요일 공단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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