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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만65세 이상 치매 6월까지 전수조사

등록 2023.04.01 0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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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선별검사(K-CIST) 후 통합관리서비스 제공

김해시 전경

김해시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만65세(1958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치매선별검사(K-CIST) 직무교육을 마친 조사요원 10명이 6월까지 경로당과 외부 출입이 힘든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사고력, 판단력 등 13개 문항 질의응답 방식의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관내 7개 협력병원에서 정밀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비(최대 15만원)와 감별검사비(최대 8만원)를 지원한다.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동별 치매환자 유병률이 높은 지역은 치매예방교육과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선도단체 지정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연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수조사로 치매 유병률을 분석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조기에 적절한 예방·관리로 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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