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부산창업포털' 전면 개편…3일 오픈

등록 2023.04.02 07:48: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자가 진단, 투자중계 등 사용자 이용 기능 대폭 확대

[부산=뉴시스] 전면 개편돼 3일 오픈할 부산창업포털(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전면 개편돼 3일 오픈할 부산창업포털(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온라인 플랫폼 ‘부산창업포털’이 3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부산창업포털’은 2015년 7월 최초 구축돼 부산 창업 지원사업의 홍보 및 신청 기능 위주로 운영되어 오던 중, 통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강화 요구에 부응하여 지난해 7월부터 개편 작업을 해왔다.

새 부산창업포털은 ▲창업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 ▲입주지원 시설 입주신청 ▲전문분야 컨설팅 신청 ▲장소대관 및 장비대여 신청 ▲대표창업기업현황 소개 ▲자가진단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스타트업-투자자 매칭 ▲창업유관시설 기반시설 지도(인프라맵) 구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해당기관 링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공되던 각종 사업의 ‘신청’ 서비스를 포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투자희망 스타트업이 회사소개(IR) 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자가 열람하고 미팅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중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리고, 카카오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유관시설 지도를 구현하여 시설 종류별 색인, 상세위치 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창업 유관기관별 관리페이지를 제공하여 기관별 사업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지원사업 사후 성과조사 및 통계 활용도 가능하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개편 준비단계부터 창업가, 투자자, 창업지원기관의 지속적인 의견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 제고에 집중했다”라며, “부산창업포털이 부산 창업정책의 온라인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충실히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