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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복수면 산불…요양원 40명 대피

등록 2023.04.02 14: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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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충남 금산 복수면 산불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 복수면 산불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금산과 대전시 경계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번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낮 12시 19분께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장비 8대, 산불진화대원 84명 등을 투입해 초기진화 중이다.

이번 산불은 대전 서구 산직동과 금산 복수 경계에서 발생했으며 확산 우려에 현장 인근에 위치한 요양원 시설관리자 등 40명이 현재 대피 완료했다. 다행히 시설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하고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바람이 거센 만큼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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