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104주년 언양 4.2만세운동 재현 '대한독립만세'

등록 2023.04.02 17:08: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주청년회의소(회장 김관호) 주관으로 제104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2023.04.02.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주청년회의소(회장 김관호) 주관으로 제104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2023.04.02. (사진= 울주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주청년회의소(회장 김관호) 주관으로 제104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재현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김영철 군의장,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1919년 울산에서 일어난 첫 번째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을 기념해 마련됐다.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연극, 언양 시가지를 관통하는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언양 4.2만세운동은 병영, 남창 등 울산의 3대 만세운동 가운데 가장 먼저 일어났다.

천도교인들이 중심이 돼 1919년 4월 2일 언양장터에서 장사꾼과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울주군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맞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및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추념사에서 “언양은 울산 최초의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난 뜻깊은 곳”이라며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깊이 되새겨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