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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몽골 울란바타르시장 면담

등록 2023.05.15 18: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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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책 노하우 적극 공유할 것"

[서울=뉴시스]김현기(오른쪽) 서울시의회 의장과 몽골 울란바타르시 돌고르슈렌 소미야바자르 시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기(오른쪽) 서울시의회 의장과 몽골 울란바타르시 돌고르슈렌 소미야바자르 시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돌고르슈렌 소미야바자르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에을 논의했다.

울란바타르시는 몽골의 수도이자 몽골 최대의 산업중심지다. 서울시의회는 울란바타르시의회와 1997년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면담에는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중화 교통위원장, 김태수 주택공간부위원장, 김상인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서울과 울란바타르는 한국과 몽골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도시발전과 함께 안고 있는 인구집중, 교통, 주택, 환경 문제 등에서 서울이 먼저 경험하고 해결한 정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몽골은 풍부한 자원이 있고 한국은 다양한 인프라와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자원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시너지를 내길 희망한다"고 보탰다.

김 의장은 이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몽골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소미야바자르 시장은 이미 몽골 총리가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하며, 울란바타르시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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