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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항공우주천문대, 6월6일까지 '기상·기후 사진전'

등록 2023.05.23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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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항공우주천문대의 '기상·기후 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인 '제40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윤석주 작가의 '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항공우주천문대의 '기상·기후 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인 '제40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윤석주 작가의 '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제93회 춘향제'와 현충일 연휴를 맞아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24일부터 6월6일까지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천문대 입장객에 한해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에서 대여받은 '제40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다수의 기상학자들은 올 여름 열대 동태평양 해수 온도가 평소보다 상승하는 '엘리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기록적인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진전은 전 세계적인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느끼고 지구환경에 관심을 갖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는 요즘 일몰 후에 밝게 보이는 초저녁 금성(개밥바라기)과 쌍성 미자르 관측이 가능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함께 신비로운 우주 관측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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