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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꿈나무 739명,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메달 80개 목표

등록 2023.05.23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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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경기서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 획득

[전주=뉴시스] 전주 근영중학교(오른쪽) 배구 경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주 근영중학교(오른쪽) 배구 경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체육의 미래이자 희망인 739명의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전북 체육의 명예를 드높인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에서는 1145명(선수 739명·임원 406명)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씨름, 유도, 검도, 양궁, 체조, 배드민턴, 태권도 등 총 36개 종목이 펼쳐지며 13세 이하부와 16세 이하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소년체전의 경우 전국체육대회와 달리 전국 시도별 종합순위는 발표하지 않지만 전력분석 결과 전북 선수단은 8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단체종목과 개인단체 종목에서 지난해보다 전력이 다소 상승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육상과 수영, 자전거, 체조, 역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다수 메달 획득이 가능한 레슬링과 유도 등 체급종목에서 선수들이 선전해준다면 당초 전력분석보다 선전 할 가능성도 높고,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 U12(축구 초등부)도 2연패 도전에 나선다.

본 경기에 앞서 진행 된 사전경기에서 전북 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상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집중강화훈련 등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해내고 이겨낸만큼 제 기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며 “부상없이 정정당당하게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라며 전북 체육의 꿈나무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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