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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라 한옥체험단지 새단장 6월 3일 개관

등록 2023.05.24 1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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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공간도 마련

한옥 한달살기 워케이션으로 확장 계획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함라면 한옥체험단지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6월 3일 개관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3.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함라면 한옥체험단지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6월 3일 개관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3.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함라면 한옥체험단지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6월 3일 개관된다고 24일 밝혔다

함라 한옥체험단지는 전북지역 가옥 중 가장 큰 김안균 가옥(전북 민속문화재 제23호) 등 삼부잣집이 위치해 있으며 한옥숙박·문화·음식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한옥체험단지에 대한 시설 정비를 담당했으며 민간위탁 운영자인 ‘(유)예술이 꽃피우다’는 프로그램 리뉴얼 작업을 맡았다.

한옥숙박체험관은 대청마루에 정취를 더하기 위해 시설이 정비됐으며 문종이를 새로 붙이고 이불 등 침구류를 전부 교체했다.

이 체험관은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으로 커피자루 원단, 생분해 되는 친환경 화분을 활용해 만든 식물들로 조성됐다.

특히 반려인구가 늘어난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한옥 한달살기가 가능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 관광프로젝트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체험관에서는 쉼이 있는 한옥스테이에 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

방문객과 숙박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구·소리북을 이용한 장단배우기, 조통달 명창과 함께 판소리 한 대목 부르기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외마당에서는 특별한 퓨전 국악버스킹, 한옥을 활용한 야간 상설공연, 국악 뮤지컬 등이 펼펴진다.

이와 함께 북콘서트, 인문학 강좌, 독서 밤샘릴레이, 함라산을 연계한 산책코스 개발 등을 통해 여유로운 쉼을 제공한다.

한옥음식체험관은 6월 중 한옥베이커리 카페가 운영돼 청년일자리 창출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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