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 집중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안전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2023.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안전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한 긴급구조 훈련을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식품진흥원 내 냉각탑 작업 중 산소 결핍, 유해가스 발생으로 인한 질식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식품진흥원은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작업 중 산소 결핍으로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식품진흥원은 이날 훈련을 통해 질식재해 예방과 응급 구조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119 신고,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CPR) 등의 숙지를 중점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치명률이 굉장히 높아 예방을 위해서는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밀폐공간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한 식품진흥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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