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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학생 통학로 안전확보 '지중화사업' 박차

등록 2023.05.25 0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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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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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중화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뉴딜 통학로 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억원과 한전 및 통신사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해 용성초등학교에서 중앙초등학교 구간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용성초, 중앙초와 그 주변 인도의 보행자 위험요소였던 전신주, 전선, 통신선 등을 제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노후된 인도와 도로상태를 정비함으로써 안전과 도시미관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후에도 도통초, 운봉초·중 지중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남원초, 노암초, 교룡초, 월락초까지 총 8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5년간 순차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전과 통신사의 지중화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도로복구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며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리함과 안전함이 보장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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