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경찰·소방, 부처님 오신날 사찰 특별경계 근무

불전함 절도 등 범죄 및 화재예방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찰 내 범죄행위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익산경찰서 제공) 2023.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찰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했다.

익산경찰서는 25일 사찰 내 강·절도, 문화재 도난·손괴, 법회 등 방해행위 등의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전함 절도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익산경찰은 CCTV·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방범 시설 이상 유무 등을 사전 점검했다.

또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점에 대한 보완사항을 안내했다.

익산경찰은 주기적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익산소방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화재 발생 방지 등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익산소방서는 부처님 오신날 사찰 방문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장비 등이 상시 가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익산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비상응소태세 유지와 함께 사찰과 주변지역 예방 순창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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