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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이창양 장관에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해달라"

등록 2023.05.25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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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정규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신영대·정운천 국회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전북도 제공) 2023.05.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정규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신영대·정운천 국회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전북도 제공) 2023.05.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신영대·정운천 국회의원과 함께 25일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산업부에서 공모 진행 중에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이자 R&D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전북도, 전북도의회, 새만금청,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쏟고 있다. 

김 지사는 이 장관에게 "새만금에 최근 3년간 7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와 약 80만평의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이미 형성중"이라며 "특히 R&D 혁신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민국 K-배터리의 선구자이자 2022년 최고과학기술인 수상자이며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있는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와 함께 R&D 초격차 기술 실현을 준비하고 있다"고 특화전지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초격차 R&D 실현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혁신을 위해 이차전지 분야의 한국형 IMEC인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을 위한 2024년 국비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전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새만금이 혁신산업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이자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500만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전북 발전의 절실한 기회”라며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를 실현할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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