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정읍시에 장학금 3000만원 기탁

귀뚜라미그룹이 정읍시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형우 부시장(가운데)과 귀뚜라미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국내 유명 보일러 브랜드 귀뚜라미그룹이 25일 전북 정읍시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형우 부시장을 비롯해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 ㈜귀뚜라미 박규태 전북지사장, 정읍홈시스 전상수 대표가 참석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전달되는 이번 장학금은 시가 발굴한 저소득층 및 학업 우수학생 2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송경석 대표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및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38년에 걸쳐 510억원 투입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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