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국식클 입주기업 신선 농산물 사용 촉진 주력

[익산=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선 농산물 거래 기회 창출을 위해 가정간편식(HMR), 라면, 김치, 장류 등을 제조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또 동김제농협,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익산·김제·완주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해 신선 농산물 원료 조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로컬푸드 기반 전북권 광역 신선 농산물 생산유통 방안을 공유했으며 이 후 동김제농협의 전처리 가공시설을 견학했다.

식품진흥원은 농식품 원료중계공급센터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완제품·원료보관, 원료정보 중계, 국내산 원료의 공급 등 지역 농산물 공급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내 농·산간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여 입주기업에게 품질 좋고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의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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