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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흐리고 많은 비…낮 22~24도

등록 2023.05.28 06: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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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새벽까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29일은 새벽부터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8일 일요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어청도(군산) 15.0㎜, 심포(김제) 13.0㎜, 상하(고창) 11.5㎜, 익산 8.1㎜, 부안 7.4㎜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이 느리게 남하하면서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00㎜ 이상)이다.

특히, 29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다만, 북쪽에서 이동하는 찬 공기의 남하 정도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량과 종료 시점이 변동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35㎞(초속 10m) 내외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로 어제보다 1도께 높고,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어제보다 3~4도 낮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장수·진안·임실 21도, 군산·김제·남원·고창·무주·순창 22도, 전주·익산·정읍·완주·부안 23도 분포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9시6분이고, 간조는 오후 3시48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2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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