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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두항 확장 추진…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등록 2023.05.29 08:50:00수정 2023.05.29 08: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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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일항 편입해 확장 계획…내년 7월 용역 완료 뒤 착공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 전국 국가어항 통합개발계획에 발맞춰 도두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제주시 도두1동 소재 도두항을 어선, 낚시어선, 유람선 등이 이용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용 요트나 모터보트 등이 마리나로도 사용하면서 항내가 혼잡하고 협소해 안전사고가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인근 어촌정주어항인 이호일항을 국가어항구역으로 편입해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방파제 200m, 동방파제 110m, 호안 157m, 어선 및 유람선 부두 220m를 확충한다.

내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같은 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앞서 지난 19일 '도두항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용역비 14억8600만원이 투입됐고, 내년 7월 완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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