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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흐리고 강하고 비…많은 곳 100㎜

등록 2023.05.29 07: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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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군산·익산

호우주의보 김제·완주·진안·무주·순창·전주·남원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대체공휴일인 29일 월요일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 비는 밤까지 이어지면서 점차 강수량이 많아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특히,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전 4시40분을 기해 군산과 익산지역은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변경됐다.

누적 강수량(28~29일 현재)은 50~150㎜로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00㎜이상)다.

또 7개 시군(김제, 완주, 진안, 무주, 순창, 전주, 남원)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고창 20도, 전주·익산·정읍·완주·순창·부안·남원 21도, 김제·무주 22도, 장수·진안 23도, 임실 24도 분포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0시15분이고, 간조는 오후 5시1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0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3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이동하는 찬 공기의 남하 정도에 따라 강수 종료 시점의 변동성이 있겠다"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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