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6~8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카약·서퍼보드 등 체험 및 생존수영교실 열려

[진주=뉴시스]진주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물빛나루쉼터 인근 남강에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3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 스포츠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교실은 카약·서퍼보드·패들링보트 등 무동력 수상장비 체험 및 생존수영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유히 흐르는 남강에서 카약 및 서퍼보드 승선 체험을 하며 새로운 관광명소인 물빛나루쉼터와 인근에 설치된 하모 조형물 그리고 진주성까지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은 해양레저포털에서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교실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남강과 함께하는 해양레저 체험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마음이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안전한 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약 14만 5672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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