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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물 전문가들이 대구에 집결…‘IWA LET 2023’ 개최

등록 2023.05.29 08: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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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국 450여명 참가…글로벌 물 중심도시 위상 과시

대구시-국제물협회, 물산업 발전 지속적인 교류 업무협약 체결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뉴시스DB. 2023.05.2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뉴시스DB. 2023.05.2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세계 최고 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IWA LET 2023)’를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IWA LET 2023'은 국제적인 상·하수도 전문학회인 국제물협회(IWA), 국제물협회 한국 위원회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 3월 대구시, 국제물협회 한국위원회,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유치했다.

이번 행사는 ‘물기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주제로 수처리 관련분야 기업, 전문가, 연구자, 학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31개국 4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워크숍, 기조강연, 기술세션, 포스터세션, 산업시찰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는 5개국에서 7명의 수처리 관련 해외 기업인과 연구자 등이 강연자로 초청된다.

또한 'IWA LET 2023' 개회식 직후 세계 물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강화와 선진 물기술 홍보 및 보급에 기여하고 물 분야 연구, 개발의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IWA'와 업무 협약도 체결한다.

이로써, 대구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위원회 세계물포럼,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 세계물총회에 이어 국제물협회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까지 세계 3대 물관련 협회 행사를 모두 개최해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그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서로가 가진 물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구가 물산업 중심 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관련국가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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