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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그룹 "2030년 수주 목표 3조6000억원"

등록 2023.05.29 14: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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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워크숍서 비전 선포…올해 1조원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유탑그룹은 최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2023년 임원 워크숍을 갖고 향후 7년간 중장기 사업과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유탑그룹 제공). 2023.05.29.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유탑그룹은 최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2023년 임원 워크숍을 갖고 향후 7년간 중장기 사업과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유탑그룹 제공). 2023.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전남 중견 건설사인 유탑그룹이 오는 2030년 수주 목표 3조6000억원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29일 유탑그룹에 따르면 최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2023년 임원 워크숍을 갖고 향후 7년간 중장기 사업과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유탑그룹 정병래 회장은 2030년 수주 3조6000억원, 시공능력평가 순위 30위권 진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수주 목표 1조원을 설정하는 등 철저한 위기관리로 중장기 계획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유탑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400억원 규모의 광주 상무지구 공공임대아파트와 5000억원대 여주 물류센터 조성사업을 따내는 등 지난해 1조2000억여원대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는 전북 장수 공동주택, 경기도 남양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충남 금산 도시재생사업, 광주 임대주택 유지보수공사 등 공공사업 중심의 수주를 꾀하고 있다.

호텔 레저 브랜드인 유탑호텔은 1분기 목표 매출을 초과했으며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전남 신안군 임자면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인허가를 앞두고 있다.

정병래 회장은 "전략적인 로드맵을 중심으로 사업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며 "꾸준한 사업성 검토로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중장기 비전을 실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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