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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탈출' 첫 항공편 인천공항 도착…국적기 11편 투입

등록 2023.05.29 22:02:17수정 2023.05.29 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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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韓 여행객 3400명 모두 귀국 예정"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태풍 '마와르' 여파로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에 발 묶였던 여행객들이 귀국하고 있다. 2023.05.29. jhope@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태풍 '마와르' 여파로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에 발 묶였던 여행객들이 귀국하고 있다. 2023.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슈퍼 태풍 '마와르'로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이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객을 실은 첫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께 188명을 태운 진에어 여객기 1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이날 괌으로 보낸 국적기는 모두 11대로, 진에어 항공기를 시작으로 이날 5대가 들어온다. 가장 많은 338명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는 오후 11시 전후 도착할 예정이다.

태풍으로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은 총 3400여 명이다. 이날 긴급 투입된 11개 항공편은 이틀에 걸쳐 최대 2500명을 수송한다. 관광객들이 모두 귀국하려면 약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31일까지 귀국을 희망하는 승객 전원을 국내로 이송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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