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평양도서국 10개국 정상, 고위급 관료 부산 방문

등록 2023.05.30 07:47:16수정 2023.05.30 11:52: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참석, 북항 시찰도

[부산=뉴시스] 부산 북항재개발 홍보관 조형도. (사진=뉴시스 DB)

[부산=뉴시스] 부산 북항재개발 홍보관 조형도. (사진=뉴시스 DB)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뉴질랜드, 쿡제도, 팔라우 등 태평양도서국 10개국 정상 및 고위급 관료들이 30일 부산을 방문한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한 국가는 윤석열 정부가 처음 마련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한한 14개 국가 중 나우루, 통가, 투발루, 뉴칼레도니아 등 4개국을 제외한 10개국의 정상과 장관 등이다.

10개국은 쿡제도, 니우에, 뉴질랜드, 마셜제도,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프렌치폴리네시아 등이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는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 ▲달튼 타겔라기(Dalton Tagelagi) 니우에 총리 ▲수랭걸 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총리 ▲데이비드 카부아(David Kabua) 마셜제도 대통령 ▲머내시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솔로몬제도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Ishmael Kalsakau) 바누아투 총리 ▲모에타이 브로제쏭(Moetai Brotherson) 프렌치폴리네시아 대통령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교장관 ▲토레술루술루 슈스터(Toeolesulusulu Cedric Schuster) 사모아 환경장관 ▲존 보이토(John Boito) 파푸아뉴기니 재무부장관 ▲헨리 푸나(Henry Puna)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 등이다.

이들은 먼저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한다. 오찬행사에는 박 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과의 오랜 우호관계를 언급하고 기후위기와 해양오염 등의 공통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찬에 이어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다.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