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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까지 '살기 좋은 아파트' 9개 단지 선정

등록 2023.05.30 0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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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아파트 참가 모집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총 290개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도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시·군의 1차 평가 및 도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상위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되며,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관리단지 선정' 사업의 경기도 대표 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니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회복 후 실시되는 만큼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전과 달리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기획 감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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