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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사회적기업 제품 284억원 구매…목표 초과

등록 2023.05.30 11:10:15수정 2023.05.30 1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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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구매 비율 조례보다 두 배 초과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액이 284억원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우선구매 비율 관련 지원 조례에서 정한 4%보다 두 배 가까이 초과 달성한 것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84억 원을 구매했다. 이는 전체 구매액의 7.89%다.

  올해는 구매 목표 비율을 8.54%로 잡고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9년 9월 ‘울산광역시교육청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해마다 설명회를 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기관) 구매담당자와 울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울산 지역 전 학교·기관 구매담당자 300여 명과 울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3곳이 참석했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돕고자 마련된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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