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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 국힘 전남위원장, 마늘 가격 안정화 대책 촉구

등록 2023.05.30 13: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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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건의

수매 확대·수입산 관리·소비촉진 방안

[무안=뉴시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이 30일 전남지역 마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올해 마늘 생산량이 평년 대비 대폭 증가해 수확기인 6월을 앞두고 소비 부진과 전년도 재고 누적,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22년산 난지형 마늘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만4000t으로 5월까지 소진되지 않으면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마늘 수매 비축량을 확대하고 수매 계획을 조기에 발표하는 한편 수입산 관리, 시장 격리, 마늘 소비 촉진 방안 등 실효적 종합대책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대비 늘어난 마늘 생산량과 농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림부 장관에게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며 "장관이 직접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한 만큼 조속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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