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C, 6월 1일부터 시민에 1만원 할인 혜택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내달 1일부터 서포면 소재 골프장카운티 사천CC를 이용하는 사천시민들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는 최근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 골프협회(회장 진달수) 등과 함께 골프장카운티 사천CC를 방문해 ‘사천시민 골프장 이용료 1만원 할인’에 대해 상호 협약했다.

시는 골프장카운티 사천CC 이용료 할인을 시작으로 관내 타니CC, 삼삼CC, 공군체력단련장 등과도 실무 간담회를 통해 시민 이용료 할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골프장 이용료 할인은 지역사회에 골프동호인 유치 등으로 작지만 인구유입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골프장 이용료 할인뿐만 아니라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시민 이용료 등도 할인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사천CC’는 매년 발전기금 3000만원과 희망나눔 100만원 등을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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