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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대학 손잡고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록 2023.05.30 1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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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동명대와 '지산학 협력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부산=뉴시스] 부산경제진흥원은 30일 오전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동아대, 동명대와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기반 지산학 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해우 동아대 총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경제진흥원은 30일 오전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동아대, 동명대와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기반 지산학 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해우 동아대 총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 대학과 손잡고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30일 오전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동아대, 동명대와 '지산학 협력사업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과 이해우 동아대 총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형 지산학 협력 대표 프로그램인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정주를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장점을 활용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 진행 중인 학업과 실무 지식을 함께 습득하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부산지역 실정에 맞춰 설계한 산학 협력 인재 양성 사업이다.

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산실인 대학과 함께 청년에게 부산에도 좋은 기업이 많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실천 의지"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 혁신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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