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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IPEF 참여국 간 공급망 교란에 공동 대응 기반 구축"

등록 2023.05.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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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4차 IPEF 민관전략회의 개최

IPEF 필라2 공급망 협정 타결 성과 공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필라2 공급망 협정을 타결한 가운데, 민간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부는 31일 '제4차 IPEF 민관전략회의'를 개최해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만났다고 밝혔다.

IPEF 장관회의를 통해 필라2 공급망 협정이 타결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과 그 의미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회의가 열렸다.

특히 안정적인 공급망 구성의 실질적인 주체인 우리 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무역(필라1)·청정경제(필라3)·공정경제(필라4) 분야에 대한 3차 협상까지의 진전 상황도 공유했다. 오는 하반기 개최될 4차 협상부터 협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이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필라2 공급망 협정 타결을 통해 IPEF 참여국 간 공급망 교란에 대한 공동 대응의 기반이 구축됐다"며 "인태지역 내 무역규범 개선, 반부패·조세 관련 투명성 제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타 분야 협상도 빠른 시일 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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