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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버스정보 모바일 앱 서비스 개편 시행

등록 2023.05.31 0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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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버스정보 모바일 앱 서비스 개편 시행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U-버스)’을 12년 만에 개편해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사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존 앱’과 병행 운영된다.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은 시민들이 정류장에 직접 나오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검색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연간 7만 건 내려받기, 일일 접속 80만 건에 달한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 앱의 느린 속도와 각종 오류를 바로잡고, 최신 정보통신(IT) 기술 및 흐름을 반영한 화면 개선,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이용 속도 향상, 동해남부선 환승 등 교통 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 개발 등이다.

길 찾기 기능은 카카오 맵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길 안내와 탑승할 버스, 도착시간 등을 알려준다.

또 교통정보와 행사 안내, 방문객들을 위한 울산 12경, 문화 유적, 관공서 바로가기 등 즐겨찾는 방문지 등을 담았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개편 기획행사’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 모바일 커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 또는 아이폰 앱 스토어에 들어가 울산 교통관리센터에서 배포하는 ‘울산버스정보(Ver2.0)’를 내려받은 후 기획행사 알림창을 통해 만족도 조사 및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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