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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 직원의 기술·작업 노하우, 디지털 자산으로 개발

등록 2023.05.31 11:48:04수정 2023.05.31 1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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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신규 과제 공고

숙련 직원의 기술·작업 노하우, 디지털 자산으로 개발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숙련된 직원들의 기술 노하우와 작업 정보를 디지털 지식으로 개발해, 숙련자가 퇴임 후에도 신입 직원들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지식을 디지털 자산화하고 작업의 생산성·편의성·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지원할 신규 과제를 공고한다"고 31일 말했다.

기업들은 숙련된 인력의 퇴직으로 새로운 인력이 필요하더라도 이를 충원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규 인력 채용 시 퇴임자보다 숙련도가 낮을 수밖에 없어 교육 비용 등이 추가로 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규 인력들이 작업표준서나 지시서, 매뉴얼 등으로 교육을 받더라도 숙련된 인력들의 구체적인 작업지시가 없다면 단기에 노동 생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산업부는 숙련된 인력이 축적해온 기술과 작업 정보 등을 디지털 지식으로 축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산업부 관계자는 "디지털 지식으로 만들어 이를 현장 지식으로 자산화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공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기술개발(R&D)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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