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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버스가 공짜…오산시, 공단 무료 통근버스 운행

등록 2023.05.31 11: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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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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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6월1일부터 가장·세마일반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2023년 경기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통근버스는 오산역과 세마역에서 누읍공단, 가장1산단, 가장2산단, 세마산단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1일 3회씩 총 6회 운행한다.
출퇴근 버스가 공짜…오산시, 공단 무료 통근버스 운행


오산역에서 출발하는 출근 1노선은 1회 오전 7시50분에 운행해 오전 8시25분 세마산단에 도착한다.

세마역에서 출발하는 출근 2노선은 오전 7시50분, 오전 8시30분 운행하며 각 오전 8시8분, 오전 8시48분에 가장산단에 도착한다.

퇴근1노선은 가장산단에서 오후 6시15분에 출발, 오후 6시45분 오산역에 도착한다.

퇴근2노선은 오후 5시45분 가장산단을 출발해 오후 6시5분 세마역에 도착한다. 오후 6시30분 가장산단을 출발한 퇴근버스는 오후 6시50분 세마역 도착이다.

스마트폰 ‘헬로버스’ 앱을 통해 탑승권(QR)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류장 검색, 실시간 차량 위치, 공지사항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시는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가장·세마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들의 교통비용 절약,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증진과 함께 도심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중교통 부족으로 직원 채용이 어려운 입주 기업체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근버스 운행과 관련한 세부노선과 운행시간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지역경제과(031-8036-756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기업인들과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 기업규제 해소, 애로사항 적극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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