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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운영…5곳으로 늘어

등록 2023.05.31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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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부모의 단시간·일시적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자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기존 중산어린이집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열방으로어린이집, 한솔빛어린이집을 포함해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 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이 부모의 병원 이용과 외출, 단기 근로 등의 사유로 급하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말한다.

이용자는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정부 지원 3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과 전화(1661-9361)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효자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가정양육 중인 부모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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