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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 목원사랑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등록 2023.05.31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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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가운데) 총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목원대 이희학(가운데) 총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류지선 회장 등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은 31일 목원대를 방문, 이희학 총장에게 목원사랑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업회는 고 송기득 교수 소천 후 뜻을 같이하는 제자들이 모여 결성된 모임이다. 송 교수는 지난 1984년부터 1999년까지 목원대 신학대학 조직진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들을 양성했다.

소천 1주일 전 자택을 방문한 제자 이정순 목원대 신학과 교수와 김종 목사(전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장)에게 그 전부터 논의해 온 장학금 문제를 마무리 짓고 3000만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고인의 유지에 따라 이 기금은 매 학기 신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기념 학술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송기득 교수 제자이기도 한 류 회장은 “이 장학금이 시대에 필요한 목회자 양성을 위해 신학대학과 웨슬리 신학대학원생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4년 전 송기득 교수의 소천과 함께 시작된 장학 사업이 계속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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