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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아동학대 고위험세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록 2023.05.31 1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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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남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남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다음달 한달동안 관내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남부경찰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 내 아동학대 전력이 있는 세대 중 재학대가 우려되거나 사례관리 및 가정방문을 거부하는 8세대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과 경찰관 1명,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1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주거 안전과 재학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시 재학대 위험이 높아 아동에 대한 분리 보호가 필요한 경우 즉각 분리 조치하고, 아동학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에 대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아동보호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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