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산도서관, 과학 강연·전시·체험 '풍성'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 고산도서관은 6월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3.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고산도서관은 6월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월 격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과학 강연 프로그램 '수성인싸이언스'에서는 6월14일 백두성 전 노원천문우주과학관장이 오로라사우루스, 극지의 공룡을 찾아 떠나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과학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왔을까 - 우주 역사와 흔적을 남기다'의 총평시간으로 6월28일에는 허현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팀장, 홍대길 국립대구과학관 본부장,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천문학자가 직접 찍은 우주 사진전 '도서관으로 ON 밤하늘'은 고산도서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1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작가이자 천문학자인 전영범 책임연구원이 6월10일 오후 2시에 직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생활 속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생활과학 시간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마련했다. 발효과학을 담은 한방차로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한약재와 약차를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한 첩 쌍화탕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할 계획이다.

도서관 밖 도서관 6월 과학탐험대는 '기후 변화 속 지구의 1도가 지닌 의미'를 주제로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암각화박물관, 태화강생태관을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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