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찾아가는 대학생 청춘버스' 사업 활성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31일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찾아가는 대학생 청춘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3.05.31.(사진=전북농협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덕 전주대학교 대외부총장,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 직무대행, 조덕현 전주기전대 부총장, 김성모 KBS전주방송총국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은 재능봉사 대학생 모집 및 운영을, KBS전주방송총국은 보도 및 프로그램 제작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농협은 마을 섭외, 차량 지원, 자원봉사시스템 입력 등 청춘버스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농협에서 시행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보완하는 마을 단위 사업으로, 오는 2일 김제 금산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3개 대학 전공 대학생들이 이·미용 서비스, 인생네컷(사진촬영), 독거노인 말벗 및 심리상담, 공연 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찾아가는 대학생 청춘버스를 비롯한 복지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촌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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