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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예산 1억 지원

등록 2023.05.31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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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예산 1억 지원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노후화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38개소에 1억2000만원의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산 지원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관련 공고를 내고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42개소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았다.

시는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준공 연도 및 정원충족률, 평가인증, 도시스템을 통한 회계보고, 운영의 지속성, 열린어린이집 지정여부, 행정처분 이력 유무 등 자체 선정기준표를 통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노후도 및 시급성을 고려해 민간 16개소, 가정 22개소 등 최종 38개소 지원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김포시는 총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민간 어린이집에 500만 원, 가정 어린이집에 250만 원씩의 보조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올해 10월까지 도배·장판 공사, 매트 교체, 외부 놀이터 공사 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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