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해양환경 정화활동 '깨끗海 캠페인'

비응항 일원서 바다의 날 기념 정화활동 펼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31일 비응항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깨끗海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군산해수청을 비롯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군산항공대,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시청, 해양환경공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농어촌공사, 군산대산항만물류협회, 한국해운조합, 군산시수협, 어선안전조업국, 군산낚시어선협회 등 16개 유관기관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육상정화와 더불어 민간기업(코엑스아쿠아리움)과 해양경찰이 함께 수중정화를 통해 바다 살리기에 동참했고, CLEAN SEA 구현을 위해 바다이용자(어업인, 낚시인 등)들을 대상으로 ‘생각海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군산해수청과 군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군산지사)이 공동 주관해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제거했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정화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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