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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수질관리협의회 개최…'녹조대응' 협력 약속

등록 2023.05.31 1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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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에 열린 한강유역환경청 주도로 진행된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 현장.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31일에 열린 한강유역환경청 주도로 진행된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 현장.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수계의 수질관리와 녹조대응을 위한 2023년 첫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한강청 주도로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5개 광역 시·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총 13개 기관과 관련 전문가 4명이 한강수계 수질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 한강청이 한강수계 조류발생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제시한 뒤 각 기관들이 수립한 녹조 대응방안과 협조 요청사항을 발표했다.

또 오·폐수시설의 특별점검과 녹조 우심지역, 대형개발사업장 등 비점오염원 사업장 집중점검 등 팔당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의 사전 차단을 위해 마련된 관계기관 별 역할 및 협력방안이 공유됐다. 

아울러 녹조 발생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녹조가 발생할 경우 조류제거선 활용 등 대책방안을 위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한강수계의 수질관리 관계기관 간 빈틈없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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