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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쉴랜드, 개관 후 방문객 10만… 힐링프로그램 '각광'

등록 2023.05.31 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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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대표적 휴양·체험시설인 쉴랜드에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군은 쉴랜드의 'BTS(Body To Soul)' 프로그램이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10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신체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책임진다는 쉴랜드의 연수 슬로건인 BTS는 건강에 대한 최신정보 교육부터 편백 숲체험, 힐링푸드 요리실습, 마음을 채우는 플랜테리어, 순창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세부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만 전도청, 도청산하 공사, 교육청, 전북인재개발원, 특수교육센터, 대학교,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95.6%가 넘는 만족도를 보여줬다.

또 6월에는 기아자동차, 농촌진흥청, 국립나주병원, 임실교육지원청, CS인력양성센터를 대상으로 한 힐링연수가 예정돼 있다.

순창 쉴랜드 BTS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명상이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 쉴랜드 BTS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명상이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각 기관·단체들의 힐링연수로 각광을 받으며 순창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있고 재방문까지 이어지면서 관계인그 증대에 큰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최영일 군수는 "쉴랜드에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치유하고 휴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맞춤형 쉴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군과 교류하는 기관·단체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인구까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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