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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국가산단에 엔비 라텍스 핵심 원료 생산 공장 준공

등록 2023.06.01 0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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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국가산단에 엔비 라텍스 핵심 원료 생산 공장 준공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제이엠씨가 울산에 엔비 라텍스(NB-LATEX)의 핵심 원료인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제이엠씨는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시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공장을 준공하기까지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과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같은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준공식은 1일 오후 1시 30분 울주군 온산읍 이진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신공장에서 개최된다.

준공식에는 제이엠씨 정원식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고객사 대표, 시 관계자, 업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ADPOS 생산 공장’은 총 178억원이 투자돼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기존 공장 여유 부지에 토지면적 9만 2672㎡에 건물연면적 2770㎡의 규모로 지난 2022년 1월 착공했다.

제이엠씨는 반도체 소재(자외선포트레지스트, 플루오린폴리이미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인양행의 주력 계열사로 지난 1953년 부산에서 설립, 1980년 울산으로 이전했다.

국내 최초로 사카린을 생산했고,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순물이 없는 고품질 ‘사카린’을 생산해 세계적 기업인 코카콜라, 콜게이트 화이자 등에 독점 공급 중이다.

또 반도체 재료인 ‘BCMB’를 국내에서 독점 생산해 전량 수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에이디피오에스 생산 시설 준공으로 기존 사카린, 비시엠비에서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것이다.

한편, 울산시와 제이엠씨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이디피오에스 생산 시설 신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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