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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승인 LMO 주키니호박 재배농가 등에 28억 지원

등록 2023.06.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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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농가 503곳·도매시장 28곳 등 지원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1월 2일 오전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2023.03.27. jhop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1월 2일 오전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2023.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립종자원은 지난 3월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 변형생물체(LMO) 주키니호박에 대해 예비비를 확보해 피해를 본 농업인과 도매시장에 28억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세부 지원 내용은 LMO 주키니호박 양성 농가 18곳에 5억5300만원, 음성 농가 485곳에 17억300만원 등 총 503곳을 대상으로 22억5600만원을 지원했다. 또 28개 도매시장과 양성 농가 폐기물 처리에 5억5100만원을 지급했다.

종자원은 LMO 주키니호박 재배지에 대해 5월 농촌진흥청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키니호박 재발생 여부 등 1차 사후 관리를 실시한 결과 재발생이 없었다. 정부는 6~7월 중 2차 합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민의 안심 먹거리 관리를 위해 종자용 LMO 검정 관리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경규 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LMO 주키니 호박에 대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LMO 검정 확대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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