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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와 글로벌 교육 나서

등록 2023.06.01 10: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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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와 글로벌 교육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한의대,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와 글로벌 교육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VLSC)와 글로벌 교육을 위한 양교간의 실질적인 교류의 초석이 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대학은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개발 ▲학생 교류 ▲특성화 분야 교육 운영 지원 ▲기타 양 교간에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는 2021년 반랑대학교에서 분리된 신생 사립 전문대로 외국어, 경제·서비스, 기술 및 공학, 의약 및 건강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문섭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의 글로벌특성화 분야인 화장품 분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재학생 창의융합교육 실현과 양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랑사이공전문대학 트루옹 반 훙 총장은 "대구한의대가 축적해 온 화장품 분야의 교육 노하우를 함께 공유해 양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ODA)으로서 베트남 호찌민 기술대학교 화장품학과를 신설, 한의약진흥원과 함께 호찌민의약학대학 전통의학과 학생 대상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를 시행했다.

또 화장품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경산시와 함께 지역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등 베트남과의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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