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규격' 창원 만날공원 인공암벽장 8월 개장
면적 1470㎡, 지상 3층 규모 인공암벽장 조성
다양한 레저스포츠 시민 제공 기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명종 경남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이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8월 개장 예정인 만날공원 인공암벽장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시설은 리드, 스피드 및 볼더링 경기를 위한 실외 암벽장과 초보자들이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암벽장으로 구성됐다.
각 시설에는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빌레이 시스템을 비롯, 바닥에는 충격흡수 매트를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했다.
또, 전문강사를 배치해 암벽등반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체험과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은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운영하고, 오는 8월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오는 8월 개장 예정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만날공원 인공암벽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인공암벽장 개장으로 다양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익스트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인공암벽장 운영으로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창원특례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늘어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 요구와 암벽등반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면적인 1470㎡, 지상 3층 규모의 인공암벽장 조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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